'노나다' 뜻, 충청도 사투리의 다양한 용례와 의미
충청도 사투리 '노나다'의 다양한 의미와 용례
노나다,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노나다는 충청도 사투리로, 주로 좋은 일이 생겼을 때나 무언가를 나눌 때 사용되는 재미난 표현이에요.
많은 분들이 노나다의 정확한 뜻을 모르시는데요, 사실 그 의미가 꽤 다양합니다. 오늘은 노나다의 여러 가지 뜻과 쓰임새를 알아보도록 해요.
횡재나 행운을 표현할 때 '노나다'
첫 번째로, 노나다는 '횡재를 얻거나 운수가 대통하여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되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예를 들어 복권에 당첨되거나 예상치 못한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어, 노났네!" 또는 "어, 노났어!"라고 말하곤 하죠. 이처럼 의도하지 않았지만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노나다를 사용해요.
무언가를 나눌 때 '노나다'
두 번째로, 노나다는 무언가를 나눌 때도 쓰입니다. 예를 들어 음식이 있을 때 "노나먹어라"라고 말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먹으라고 권하는 거죠.
주로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쓰시는 표현이라고 해요. 무언가를 함께 나누고자 할 때 노나다를 사용하는 거죠.
요즘에도 여전히 쓰이는 노나다
요즘에는 사투리를 고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연예인을 꿈꾸는 분들이 많이 등록한다고 해요.
하지만 저는 굳이 거금을 들여가며 사투리를 고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오히려 우리만의 독특한 언어적 특징을 잃어버리는 게 아닐까요?
노나다처럼 재미있고 의미 있는 사투리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 같아 아쉽네요. 앞으로도 이런 사투리들이 지속적으로 쓰이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오늘 살펴본 것처럼, 노나다는 충청도 사투리로 횡재나 행운을 표현할 때, 그리고 무언가를 나눌 때 쓰이는 재미난 표현이에요.
이처럼 지역마다 고유한 사투리가 있는데, 이런 사투리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 같아 아쉽네요. 앞으로도 우리만의 독특한 언어적 특징을 잃어버리지 않고 계속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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